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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어떤 일이 펼쳐졌을까?
안녕하세요. 9월의 마지막 주에 인사드리는 돌곶이 한달살이입니다.
모두 추석연휴도 잘 보내셨지요?
고향에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만나신 분들도 계시겠죠.
돌센 한달지기도 추석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어서 빨리 평안한 일상이 돌아오기를 소망하였답니다.
어느 날 저녁 노을@장위동
벌써 해가 많이 짧아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시기가 되었더라고요.
이러다가 금새 추워지고 겨울이 오겠죠. 멈춤이 없는 시간이 야속할 때도 있고 무섭기도 하지만
우리는 현재를 즐기면서 집중하다보면 금방 시간과 발맞춰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듀엣이다
돌곶이의 한 달을 돌아보니 반갑게도 즐거운 소식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돌곶이 듀엣 하모니스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돌곶이하모닉스라는 이름의 동네합창단이 있었다고 합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함께 노래 부르는 모임이었고
동네행사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2년 가까이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서 조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성북구민회관의 성북싱어즈의 지원을 받아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 이번에는 듀엣하모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하였는데요,
부모님과 자녀가, 혹은 친구끼리, 혹은 커플이 신청해서 듀엣으로 하모니를 맞춰보는
새로운 컨셉의 노래 모임으로 시작하였어요.
코로나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연습을 하기로 하였는데요,
노래를 부르는 시간만큼은 정말 즐겁게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총 5팀이 모였는데요, 특히 초등학생 자매팀이 정확한 음으로 노래를 부를때면
누구나 엄마미소를 지을 정도입니다.
11월에는 영상으로 듀엣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니 그 때 또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조용하던 화랑로32길이 갑자기 시끌시끌해졌습니다 !!!
양 손에 종이와 펜을 든 이 어린이들은 무엇을 찾아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을까요?
이 어린이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비틀즈처럼 화랑로32길 걷기
또다른 소식은 바로 돌곶이 어린이기자단 소식입니다.
돌곶이센터에서는 3년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동네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는데요,
올해는 백은하선생님이 담당하시는 글쓰기 수업으로 어린이 기자단이 출범하였습니다.
동네의 오래된 가게나 궁금한 가게를 방문하여 사장님께 여러 가지 질문을 드리고
그 내용으로 가게를 소개하는 기사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오려붙이는 알록달록한 동네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3호까지 나왔는데요,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여러분께 신문 그대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지 파일이 조금 크겠지만 확대축소하시면서
어린이기자님들이 손수 꾹꾹 눌러쓴 기사를 읽어보시길 바래요.
세탁소 사장님에게 첫 질문을!!
무뚝뚝하고 시크하셨지만 사진까지 찍어주신 기름집 사장님
소금집에는 소금이 잔뜩 쌓여있답니다. 소금집 염사장님과 함께
돌곶이센터는 2학기 프로그램을 서서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비대면 수업과 대면수업을 활용하여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돌곶이센터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어린이기자단의 가게소식을 보시고 단풍이 쏟아질 10월에 또 만나요~ Buen viaje~!
어린이 기자단의 세탁소 방문
꽃게칼국수는 덕수칼국수지. 암요암요
우리의 첫번째 취재는 세탁소
단답형 기름집 사장님
소금은 내운명 소금집 염사장님